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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골든벨 퀴즈대회 개최…15일 오후 1시 새누리교회

“한인 청소년이 뿌리를 알아야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회장 이용태)가 ‘2024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15일 오후 1시 LA한인타운새누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올해도 중·고등학교(6~12학년)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평통에서 배부한 예상문제집을 통해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 중요성을 공부한 뒤, 퀴즈대회 당일 100문제에 도전하면 된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한인 청소년과 부모가 한국 역사와 평화를 함께 공부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혜 교육분과위원장은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한인이란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그동안 한인 부모와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로 인기를 얻었다. 한인 청소년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뿌리를 되새기고, 모국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도 함께 고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한인 청소년은 물론 영어권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nuacla1@gmail.com)하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예상문제집을 발송한다. 주최 측은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에 관한 온라인 스터디 모임도 진행한다.     신영구 상임고문은 “한인 청소년 등 젊은이들이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모국인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원·심진구 고문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뿌리를 잘 알아야 한다. LA 지역 한인 2~3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미국에 뿌리를 잘 내리도록 응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LA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명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주최 측은 항공요금 50%와 현지 숙식도 지원한다. 또한 통일골든벨 참가자 전원은 장학금(10~300달러) 티셔츠, 상품권, 수료증을 받는다.   ▶문의: (213)384-6919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통일골든벨 퀴즈대회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la 통일골든벨 한인 청소년

2024-06-05

평통 '통일골든벨' 운영미숙 비난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주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회가 미숙한 대회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회(미주부의장 최광철)는 중·고등학생(6~12학년) 대상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미국 본선대회를 6월 11~12일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주최 측은 미국 본선대회에 20개 미주지역협의회 대회에서 우승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2명씩, 총 4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최 측이 본선대회 청소년 참가자 및 부모의 항공권을 자비로 부담하게 하자 일부가 참가 포기 의사를 밝혔다. 주최 측이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비판 여론이 일자 10일 주최 측은 대면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대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LA평통 등 20개 협의회는 지난 4월 지역별로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LA평통 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가해 2명이 미국 본선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중요성을 고취하고자 한국 사무처가 주관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지역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가 한국 본선대회 참가자격을 얻어 학생과 부모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약 3년 전 결성된 지역협의회 회장단 모임인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회는 지역별 퀴즈대회에 이어 미국 본선대회를 추가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미국 본선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퀴즈대회 사상 처음으로 본선대회를 대면행사로 준비해 워싱턴DC에서 연다고 알렸다. 또한 전과 달리 미국 본선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만 한국 본선대회에 보내기로 했다.   남가주 지역별 퀴즈대회에서 자녀가 최우수상을 탔다는 한 부모는 “워싱턴DC까지 아이와 보호자 1명 왕복항공권 요금만 1000달러에 달한다”며 “본선대회 최우수상 상금이 500달러인데 참가하기 부담이 됐다. 기대에 부풀었던 아이도 눈치를 보더니 대회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누구를 위한 본선대회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LA평통 관계자도 “미주운영위원회 쪽에서 대면행사를 워싱턴DC에서 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우리가 봐도 참가자와 부모에게 비싼 경비를 부담하고 본선대회에 참가하라고 권유하기에는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미주운영위원회는 뒤늦게 참가자와 부모의 경비부담을 의식한 듯 10일 워싱턴DC 본선대회 대면행사 취소를 알렸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본지 통화에서 “미국 내 여행수요가 너무 폭발해서 항공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10일(한국시간) 한국 사무처와 상의해 워싱턴DC 본선대회를 취소하고 예전처럼 6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한국 사무처는 7월 세계 청소년 대상 2022 통일골든벨 결선대회(항공료, 숙식비 지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통일골든벨 운영미숙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본선대회 참가자격 한국 본선대회

2022-05-10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개최

“한국 역사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문화축제도 즐기세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국과 세계 각 지회에서 청소년 대상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연다. 민주평통 측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대면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 청소년은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우승자는 상장과 장학금을 받는다.   예선전 성격인 LA평통 통일골든벨 행사는 청소년 참가자 100명 규모로 4월 2일 오후 1시 LA 새누리교회 체육관(975 S. Berendo St, LA)에서 열린다.     LA평통 통일교육분과위원회 제롤드 박 위원장은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한인 청소년은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의 바른 역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참가 희망자는 민주평통 측이 미리 배부하는 예상문제집(한글·영문)을 공부하면 된다. 퀴즈대회 당일 참가 학생은 한국 역사, 문화, 통일에 관한 문제 정답을 개인별 칠판에 적으면 된다.     통일교육&여성분과 부회장인 윌튼초교 김정혜 교장은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22년 역사를 자랑한다. 한인 청소년이라면 꼭 참가해 정체성과 모국의 현재를 되새겨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통일골든벨은 퀴즈대회와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주최 측은 ‘난타공연, 장구춤, K팝 공연’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과 참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총 6명은 상장과 200~500달러 장학금을 받는다. 대상은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대회 참가자격(항공비, 숙식비 지원)을 얻는다.   2022 통일골든벨 참가신청은 31일까지 LA평통 이메일(nuacla1@gmail.com)로 하면 된다. 통일골든벨 안내 온라인 워크숍은 28일 줌(zoom)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의: LA평통: (213)384-6919, puacla.com 김형재 기자통일골든벨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통일골든벨 참가신청 통일골든벨 행사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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